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前 상근부대변인 / 김병민 국민의힘 前 비대위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오늘의 정치권 소식.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김병민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안녕하십니까? 본격적인 대선 정국이 시작되고 여야 대선 주자들의 대선 출마 선언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.
오늘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을 했는데요. 주요 내용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.
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]
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. 그 일을 제가 하겠습니다.
이 사진을 기억하실 겁니다. G7 정상회의의 한 장면입니다. 어느 나라가 코로나에 가장 잘 대처했느냐는 물음에, 선진국 정상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킵니다.
대한민국의 위기극복능력을 세계가 평가한 겁니다.
저는 우리 민주당의 세 분 대통령을 모셨습니다. 김대중, 노무현, 문재인 대통령은 저에게 학교였습니다.
저는 그분들로부터 정치를 배우고, 정책을 익혔습니다.
그분들의 좋은 철학은 든든하게 계승하고 문제는 확실하게 시정해야 합니다. 그 일을 제가 하겠습니다.
이낙연 후보도 역시 비대면으로 오늘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. 슬로건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. 현 정부의 최장수 총리이기도 했는데요.
지금 들어보셨지만 민주당 역대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내용이 주목이 됐습니다.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
[현근택]
그러니까 아마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화 전략인 것 같아요.
왜냐하면 어쨌든 김대중 대통령 때 영입됐고 그다음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도 있고 그다음에 문재인 대통령의 최장수 총리를 했기 때문에 나는 어쨌든 민주당 세 대통령을 다 모셨다, 내가 적통이다 이런 것을 강조하는 의미도 있는 것 같고요.
그런데 아마 본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최장수 총리를 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어쨌든 그걸 잇겠다. 그리고 약간 부족한 게 있으면 채우겠다.
그러니까 문재인 정부를 본인이 잇는 데 본인이 적통이 아니냐, 이런 것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.
내가 적통이다, 이걸 강조하는 부분하고 내용적으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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